오늘은 축구선수가 경기 후반전에 접어들수록 점점 뛰지를 못하는 이유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지압을 하다보면 많은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가 예전에는 후반전에도 정말 잘 뛰었는데~ 지금은 점점 느려져 예전만 못하다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이유를 몰라 애타는 마음에 아이에게 어디 아픈데 없니 라고 질문하면 ~ 아뇨 아픈데 없는데요 라는 뻔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러면 제가 이렇게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어디 아픈데 없니 라고 질문하지 말고, 후반전에 뛸때에 어느 부분이(발목,종아리,햄스트링,대퇴부,정강이,발바닥) 무겁니 라고 질문 하라고 합니다. 축구선수인 학생들은 매일 반복되는 훈련으로 고학년이 될수록 힘이 많이 가해지는 특정한 부위의 힘줄또는 인대가 조금씩 늘어났다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되어 일정 시간이 되면, 발목이 접질려 늘어나거나 파열된것처럼 뚜렸하게 통증과 기능적 장애가 오는것이 아니라 점점 무거워지는 현상이 발생되어 후반전이 깊어갈수록 걸어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어디가 아프니 라고 질문하면 자녀는 당연히 아픈곳이 없으니 없는데요. 라고 표현을 하게됩니다.
몇달전 축구선수인 A군의 발바닥 안쪽에 통증이 있어서 지압을 하게 되었는데, 발바닥 지압을 하고나서 어디 다른데 아픈곳은 없느냐 질문하니 역시나 없는데요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후반전에 뛸때나 경기후에 어느 부분이 가장 무겁니 하고 질문 했더니 , 곧바로 대퇴부가 무거워 진다는 답변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대퇴부를 만져보니 대퇴두사근이 많이 늘어나 굳어져 있었습니다. 지압후 곧바로 뛰어보니 무릎이 저절로 올라가는 것처럼 위로 더올라가고 가벼워 졌다며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축구선수인 B군의 경우는 전후반을 정말 열심히 잘 뛰었었는데, 어느때 부턴가 후반전에 들어가면 뛰는 것보다 걸어다니는 시간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반전에 어느 부분이 무겁냐 질문하니 종아리가 무겁다 하였고, 종아리를 만져보니 살짝만 만져도 통증으로 자지러 지는 것입니다. 종아리를 지압후 2주후쯤 선수 아버지를 통해서 우리아이가 지압후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 끝날때 까지도 예전처럼 방방 뛰었다는 말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축구선수인 C군의 경우는 주말리그중 발목인대가 파열되어 지압을 받는중 경기 후반에 어느 부분이 무겁냐 질문하니 햄스트링이 무겁다는 답변을 듣고, 발목과 햄스트링을 동시에 지압을 했으며, 햄스트링 지압후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처음 닿았다고 놀라워 했으며, 이후 경기를 했을때도 전보더 더 빨라 졌다는 이야기를 부모님을 통해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축구선수는 어느 특정한 부분의 부상으로 속도가 느려질수 있으며, 또 한가지 힘줄,인대가 과중한 운동으로 늘어났다 굳어져 몸이 무거워지는 현상이 발생된다는 것을 기억하셔서 축구선수인 자녀에게 어디가 아프니 질문한뒤에 아픈곳이 없다면, 경기후반에 어느 부분이 무겁니 라고 질문하셔서 잠재된 부상을 찿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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