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윤형의 힘줄인대 지압교실의 이윤형 입니다. (www.handpress.net)

오늘은 축구선수의 힘줄인대파열시 통증에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예를들어 발목인대파열 부상을 당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호전 상태에따라 걷거나 뛸때에 통증을 느끼며 기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곤 합니다. 그런데 통증을 주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힘줄인대가 파열된 부분인지 늘어난 부분인지 아니면 늘어나고 파열된 부분이 동시에 통증을 주는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발목인대파열 부상당한 선수를 (스포츠 전문병원 검진결과) 지압을 통하여 즉시 뛸수있게 하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인대가 파열되었을시 늘어난부분, 파열된부분, 늘어나고 파열된부분중 어느 부분이 걷거나 뛸때에 통증을 줍니까? 라고 질문 했을시 선수와 부모님들이 각각 다른 답변을 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어난 부분이 통증을 줍니다. 파열된 부분은 통증하곤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로 예를들어 발목인대, 어깨인대, 무릎내측인대가 파열되었을시 5일정도 지난후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현저히 줄어드나, 걷거나 움직일때 힘을 가할때 통증이 강하게 발생한다는 것으로 끊어진 부분은 전혀 힘을 받을수 없고 늘어난 부분이 힘을 받아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에 파열된 부분이 통증의 원인이라면 파열된 부분이 붙을 때까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결정적인 이유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발목인대파열 진단을 받은 선수들의 발목의 늘어난 부분을 지압을 해주면 늘어난 힘줄인대가 즉시 정상회복되어 뛸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힘줄인대는 빨랫줄과 비슷한 꼰줄의 섬유질로서 30~40%가 부분파열되도 나머지 60~70%의 힘줄인대로도 운동력이 가능하다고 현대의학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발목인대 100% 파열 진단받은 선수의 경우도 지압후 즉시 정상회복되어 운동을 곧바로 할수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진단이 잘못된 것인지 의아한 부분이 있으나, 다수의 선수들이 발목인대파열 진단으로 목발을 짚고와도 정상회복되어 곧바로 달리기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므로 힘줄인대파열 부상을 당했을시 파열된 부분이 통증을 주는것이 아니라 늘어난 부분이 통증을 준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