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윤형의 힘줄인대 지압교실의 이윤형 입니다. (www.handpress.net )
오늘은 축구선수의 굳어있는 허벅지, 무릎, 발목의 힘줄인대가 순발력과 달리기 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제가 2년 가까이 축학연 회원님들의 자녀인 축구선수들을 지압하면서 공퉁적으로 느끼는것이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점점 순발력과 달리기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생 때보다 훈련양도 많아지고, 초등학교때부터 축척된 여기저기 고질적인 잔부상이 몸을 무겁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순발력과 달리기가 느려진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허벅지, 무릎, 발목의 굳어진 힘줄인대를 지압을통해 부드럽게 풀어줬을때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지압만 해줬는데 빨라지느냐 놀라고 신기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굳어진 힘줄인대를 부드럽게 해주면 지압즉시 다리에 힘이오며 컨디션이 최고조로 올라오는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허벅지, 무릎, 발목이 굳어져 있는것을 검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허벅지에 대해선 달리기시 무릎이 90도 이상 올라가는가 봐야 합니다. 우사인볼트가 달릴때 무릎이 90도 이상 올라가면서 보폭이 넓어지고 탄력이 붙어 여유있고 가볍게 달리는 모습을 기억할수 있을겁니다. 잘 달리기 위해선 무릎이 90도 이상 올라가는것이 필수 입니다. 또한 허벅지를 팔꿈치로 강하게 눌렀을시 통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멀쩡하면 아프지 않습니다.)
두번째 무릎에 대해선 대부분 슬개골 아랫부분의 힘줄들이 굳어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기능적인 검사는 어렵고 운동중 무릎이 무겁거나 슬개골 아랫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렀을시에 딱딱하거나(딱딱하게 굳어진 부분이 아프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오는것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멀쩡하면 아프지 않습니다.)
세번째 발목에 대해선 쪼그려 앉았을시 몸이 뒤로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뒤로 넘어간다는 것은 발목 앞쪽 힘줄인대가 굳어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또한 발목을 앞,뒤,좌,우로 꺽었을시 통증과 유연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1.몇개월전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선수가 예전보다 순발력과 달리기가 현저히 줄어 연령별 대표 소집시에도 주위 선수들이 왜 이렇게 못뛰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였으나, 2회 발목,무릎,허벅지 힘줄과 인대에 지압을 받고 순발력과 달리기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수원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 선수가 윙포워인데, 전력질주시 대퇴부가 무거워 속도가 않났는데, 지압후 무릎이 90도 이상 올라가며 가벼워져 예전의 속도가 돌아왔습니다.
3.광주광역시의 고등학교 2학년 선수 3명이 1주간격으로 고질적 부상및 허벅지, 무릎, 발목에 지압을 받고 모두 순발력과 달리기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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